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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4 호 상명대학교 61주년, 3행시로 말하는 우리 대학

  • 작성일 202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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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05
장은정

  올해로 상명대학교가 개교 61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개교 기념호 발행을 맞아 학보사는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학내 구성원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축하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대학의 역사를 함께 기념하는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의 의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자 했다. 이에 학보사는 학교에 관한 생각과 애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상명대’를 주제로 한 3행시 참여 행사를 진행했다.


▲ 3행시 모집 에브리타임 게시글. (사진: 에브리타임 캡처)


학우들과 함께한 개교 기념 행사


  3행시 참여 행사는 양 캠퍼스의 에브리타임 자유게시판을 통해 진행됐다. 참여 기간은 5월 8일부터 11일까지로, 학우들은 댓글을 통해 자유롭게 3행시에 참여할 수 있었다. ‘상·명·대’ 각 글자로 시작하는 문장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교생활 속 기억이나 대학에 대한 생각 등을 짧은 문장 안에 담아내는 형식이었다.


  행사에는 여러 학생들이 참여하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어떤 학우들은 학교에 대한 애정과 추억을 담은 문장을 작성했고, 또 다른 학우들은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의 높은 경사를 소재로 유쾌한 3행시를 남기며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게시글 댓글에서는 서로의 3행시에 웃음을 남기거나, 좋아요 버튼을 누르며 공감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짧은 표현 속에서도 각자가 기억하는 상명대학교의 모습은 다양하게 드러났다. 학우들은 자신만의 경험과 시선을 바탕으로 학교를 표현하며, 일상 속 대학생활의 순간들을 자연스럽게 공유했다.

▲상명대 3행시 행사 포스터 (사진: Chat GPT 활용)


학우들의 ‘상명대’ 3행시


  학우들의 3행시 중 반응이 좋았던 몇 가지를 소개한다.


상: 상상만 하던 꿈들이 모여

명: 명확한 내일의 빛이 되는 곳

대: 대한민국을 이끌 상명인의 자부심


상: 상명대학교에서의 배움이 우리의 미래를 밝히고

명: 명예로운 인재로 거듭나는 그날까지

대: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응원합니다!


상: 상상만 하던 꿈을 현실로 키워가는 곳

명: 명장면 같은 청춘의 순간들이 쌓여가는 곳

대: 대한민국의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상명대학교


상: 상처받고 흔들리던 순간에도

명: 명확하지 않은 미래를 함께 고민하게 해준 곳

대: 대학 이상의 의미로 오래 기억될 상명대학교


상: 상상하는 것만큼 인생에

명: 명장면이 나오지는 않아도

대: 대단한 추억이 만들어질 것이다 


상: 상상 그 이상의 가치를 품고 걸어온 61년의 발자취

명: 명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우리들의 무대

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갈 상명의 비상을 축하합니다 


상: 상명대

명: 명성 높은 언덕

대: 대박 높음


▲상명대 3행시 모음 (사진: Chat GPT 활용)


짧은 문장으로 만든 ‘상명대’


  학우들의 3행시에는 학교를 향한 애정과 대학생활 속 기억이 자연스럽게 담겨 있었다. 누군가는 상명대학교를 꿈과 성장의 공간으로 표현했고, 또 다른 누군가는 캠퍼스의 현실적인 모습을 재치 있게 풀어내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짧은 문장 안에서도 각자가 기억하는 상명대학교의 모습은 다양하게 드러났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재미를 넘어, 구성원들이 자신의 방식으로 학교를 기억하고 표현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가벼운 농담과 짧은 문장 속에서도 학교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서로에게 공감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개교 61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3행시 행사가 학우들에게 상명대학교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학우들의 다양한 목소리로 완성된 ‘상명대’가 앞으로도 대학 공동체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길 기대한다.


이은탁, 장은정 기자, 서성민 수습기자